모더나 공급 지연 / 온다던 모더나 절반도 안온다!!

안녕하세요.

꿀팁을 드리는 꿀영이예요.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공급 차질로 이달까지 받기로 한 850만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850만회분의 절반도 못 들어오게 생겼다고 합니다.

 

정부는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백신 접종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로 늘려 접종을 이어갈 방침 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합니다.

 

 

모더나사는 백신 공급 문제가 전세계적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하고 한국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여 금번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 입니다.

 

 

이같은 백신 수급 불안을 반영하여 8월 16일 이후 2차 접종이 예정되어있는 대상자의 접종 간격을 6주고 연장합니다. 앞서 감염병, 예방의학, 면역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방 접종 전문 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백신 공급 상황, 의료기관 접종여건 등에 따라 mRNA 백신을 최대 6주 이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바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 수험생은 기존 접종간격을 유지합니다. 입영장명 역시 입대일자를 고려하여 기존 간격을 유지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 1차 접종은 예약 일정에 따라 오는 28일 까지 차질없이 진행하며 8월 16일 - 22일 접종의 경우 수도권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비수도권 기관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